카테고리 보관물: 3. 컴핑 (반주)

쉘 보이싱을 이용한 프레디 그린 컴핑

프레디 그린 스타일의 4비트 리듬 패턴은 그의 독특한 연주 스타일로 유명한데, 이 스타일은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리듬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그린은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의 리듬 기타리스트로, 종종 “쉬운 것 같지만 절대 간단하지 않은”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사용하는 전형적인 반주 스타일은 바로 4비트(4박자)로, 각 박자에 정확하게 맞춰서 기타를 연주하는 것입니다.

그린의 스타일은 반복적이고 단순하지만 그만큼 리듬을 탄탄하게 받쳐주며, 다른 악기들이 더 복잡한 연주를 할 때도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이런 방식은 악기들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하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효율적인 연주가 가능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프레디 그린의 4비트 리듬은 재즈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그린의 리듬 기타 연주는 그가 활약한 시절의 빅밴드 재즈에서 중요한 요소였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그의 스타일을 따르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마디에 4박자를(1-2-3-4) 4분음표로 연주합니다. 스윙 리듬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면 2박과 4박에 약간의 악센트를 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점을 염두에 두세요.

쉘 보이싱을 사용하여 각 박자를 4분음표로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연주합니다. 2번째 박자와 4번째 박자에 약간의 악센트를 더합니다. 여기서 “약간”이 중요합니다. 너무 강하게 연주하면 리듬이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악센트를 줄 때 음량의 변화는 크지 않게 하며, 뉘앙스를 살짝 가미하는 정도로 처리합니다.

첫 번째 박자와 세 번째 박자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느낌으로 연주하여 대비를 만듭니다. 두 번째와 네 번째 박자의 약간의 강조는 리듬의 유동성과 자연스러운 스윙감을 만들어냅니다.

스윙 리듬의 핵심은 박자 사이의 미묘한 느림과 가속입니다. 이를 위해 박자 간의 텐션을 의식하며 리듬을 부드럽게 연결합니다.

크로매틱 어프로치(Chromatic Approach)의 사용

프레디 그린 스타일의 4비트 컴핑이 가능하다면, 리듬감과 흐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어프로치 코드(Approach Chord)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프로치 코드는 특정 음이나 코드를 목표로 접근하는 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다음 코드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어프로치 코드는 다음에 나올 코드로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된 화음이나 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여기에서는 크로매틱 어프로치(Chromatic Approach)에 대해 살펴봅니다.

크로매틱 어프로치는 반음계를 활용하여 목표 코드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재즈와 스윙 스타일의 음악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코드 진행에 색다른 뉘앙스를 추가하고 더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위의 악보처럼 Cm7 마디에서는 1-2-3 박자를 Cm7 코드로 연주하고, 마지막 4박에서는 다음 마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위해 F7 코드의 반음 위에 있는 F#7 코드를 연주합니다. 이를 통해 코드 진행의 방향성과 긴장감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Bbmaj7 코드로 진행하기 전에 앞마디에서 반음 위의 코드인 Bmaj7을 연주하여 자연스러운 연결을 만듭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코드 진행의 리듬감을 강화하고 곡의 화성적 흐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크로매틱 어프로치의 핵심은 반음계적 연결을 통해 긴장과 해소를 유도하며, 이를 프레디 그린 스타일의 4비트 컴핑과 결합하면 재즈적인 색채를 더할 수 있습니다.

재즈기타를 위한 워킹 베이스

워킹 베이스는 코드에 해당하는 음들을 이용해 걸어가듯 베이스라인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피아노도 기타도 할 수 있고, 주고 재즈에서 워킹 베이스는 밴드에서 베이스 주자가 반주의 형태로 연주합니다.

기타가 워킹 베이스를 하는 것은 주로 베이스 주자가 없는 듀오나 기타 독주에서 연주되며, 베이스 주자가 있다면 베이스 주자가 연주해 주기 때문에 따로 연주하지 않고 코드를 컴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연주하지 않지만 기타가 워킹 베이스를 연습하게 된다면 곡 진행에 대한 이해도와 코드에 대한 타게팅을 연습 할 수 있습니다.

워킹 베이스의 기본적은 개념은 코드와 코드를 연결하는 라인을 만드는 것 입니다. 코드와 코드의 루트를 연결 하는 라인을 만드는 것을 기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연습을 위해서 먼저 루트 만을 연주해 봅니다.

코드에 대한 루트 음만을 적어 놓았습니다. 카운터를 1234 세면서 연주 합니다. (ex; F-둘-셋-넷-Bb-둘-셋-넷 ..) 코드에 루트자리가 어디인지를 알고 있어야 연습을 할 수 있기때문에 루트 자리를 기억합니다.

워킹 베이스를 하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3가지 방법을 보겠습니다.

  1. 크로메틱
  2. 해당코드의 스케일
  3. 코드톤

크로메틱(반음 진행)을 먼저 넣어 봅니다. 들어가는 자리는 F둘셋넷 에서 넷자입니다. F에서 Bb으로 베이스 라인이 움직일때 Bb음 바로 전 박자에서 Bb에 대한 반음 위나 아래연주하고 Bb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Bb에서 Eb으로 갈때에서 Eb에 도착하기 전 박자에서 Eb에 위나 아래음 반음을 연주합니다. 나머지 진행도 그와 같이 진행합니다.

이렇게 되면 진행음 F-둘-셋-반음-Bb-둘-셋-반음-Eb-둘-셋-반음-Abmaj7 으로 진행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둘셋에 대한 음들을 만들어 봅니다.

F에서 Bb 진행은 앞서 말씀드린 스케일을 이용해서 만들어 봅니다. Fm는 마이너 코드이기 때문에 R-2-b3-4 .. 으로 스케일이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2-b3를 이용해 봅니다. 앞선 악보에서 2-b3를 둘셋 부분에 넣어 봅니다.

Fm스케일을 이용한 베이스 라인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에는 Bb-Eb으로 이동하는 코드톤을 라인으로 이용해 봅니다.

여기서 코드톤은 R-b3-5-반음 으로 진행 했습니다. 순서는 R-5-b3-반음 으로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방법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이기에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그중에 자신에게 맞고 좋아하는 것을 찾으시면 됩니다.

Eb-Ab 진행은 코드톤과 크로메틱을 이용해서 연주해 봅니다. Eb에서 5도로 움직인후에 Ab에 대한 위와 아래의 반음으로 연주해 Ab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아래 악보를 보겠습니다.

Eb에서 셋넷에 A음과 G음은 Ab을 감싸는 라인으로 만들어 이용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코드의 첫박자(반박자 정도 후에) 코드 반주를 넣어 준다면 기본적인 재즈기타를 위한 워킹 베이스 완성됩니다.


끝으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워킹 베이스는 곡진행에 대한 이해와 코드에서 코드로 타케팅하는 것을 연습 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재즈 연주에서 타게딩은 비단 워킹 베이스만이 아닌, 솔로에서도 코드 컴핑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타게팅 마디와 마디를 이어주는 것으로 우리가 하는 연주가 뚝뚝 끊어지지 않고 하나의 프레이즈를 이루게 만들어 음악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그부분에 대한 느낌을 생각해 보면서 워킹 베이스를 연습하시길 바람니다.

재즈기타 컴핑 반주 연습 {Jazz Guitar Comping} – I Should Care

재즈컴핑은 재즈 코드를 사용하면서도 스윙 느낌이 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재즈 음악을 들어보며 스윙 리듬을 느끼고 익혀야 하고, 실제로 연주해 보면서도 느껴야 합니다. 재즈컴핑 연습을 어떤 식으로 접근해 볼지에 대해 한 가지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첫째로 기본적으로 재즈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이싱을 이용해 느낌을 보고, 그다음 리듬을 보고, 그것을 코드와 리듬으로 다시 꾸며 보겠습니다.


기본 코드 보기

연습용으로 I Should Care라는 곡의 반코러스만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재즈기타 보이싱으로 리듬 없이 처봅니다. 어떤 식으로 곡이 진행하고 있는지를 인식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도록 합니다. 아래 기본 코드 악보를 앞으로 나올 악보들과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꼭 비교해서 생각해 봅니다.



리듬 추가

재즈에서 사용하는 자잘한 리듬을 추가해 봅니다. 다양한 리듬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연습해 봅니다. 위에 있는 기본 코드 악보와 비교해서 어떤 식으로 바뀌었든 꼭 비교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꾸며주는 코드 추가

비슷한 리듬에서, 코드를 꾸며 주기 위해 박자 앞에 그 코드를 꾸며주는 코드를 앞 또는 뒤로 첨가해 본다. 예를 들어 G7이라면 Ab7을 앞 박자에, C69 은 C#69을 추가해 본다. 이렇게만 해도 컴핑기 아주 다양해지고 풍성하게 바뀐다. 위에 있는 리듬 추가 악보와 비교해서 어떤 식으로 바뀌었는 꼭 비교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더 추가해 보자

위와 같이 컴핑을 해도 충분하지만, 연습을 위해 조금 더 리듬과 코드의 변형을 추가해 본다. 예로 7마디에 Dm7에서 빈 곳을 Fm7으로 떨어지는 느낌으로 리듬을 주어 보고, #9 코드를 b9과 같이 사용해서 움직임을 주어 본다. 앞서 나온 악보들과 꼭 비교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어떤 식으로 꾸며 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여기까지 연습하고 다른 스탠다드 곡들에도 위와 같이 한 스텝 한 스텝 적용해 가면 어렵지 않게 풍성한 코드 컴핑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습을 하기 위해 더 풍성하게 더더욱 풍성하게를 연습한 것입니다. 물론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컴핑의 목적은 멜로디 또는 솔로 주자를 서포트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풍성하다는 것은 어떨 때는 너무 과한 것이 될 수 있고 부족하다는 것은 적당하다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재즈 연주는 각 악기 주자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방해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내가 서포트를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느끼면서 함께 맞춰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