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토닉 스케일에서 해당 코드의 코드톤을 제외한 음들은 그 코드의 텐션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텐션은 코드의 색깔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음악에 긴장감을 추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코드톤과 반음 차이가 나는 음들은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들을 어보이드 노트(Avoid Notes)라고 합니다. 또한, 코드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코드의 본래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음들은 Care Note(케어 노트)로 간주됩니다. 케어 노트는 되도록 피하거나 사용 시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음들은 코드의 기본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용이 음악적 의도에 맞는지 꼭 고려해야 합니다
Chord | Scale | 코트톤과 텐션 | ||||||
Imaj7 | Ion | 1 | 9 | 3 | 11* | 5 | 13 | 7 |
IIm7 | Dor | 1 | 9 | b3 | 11 | 5 | 13** | b7 |
IIIm7 | Phr | 1 | b9* | b3 | 11 | 5 | b13* | b7 |
IVmaj7 | Lyd | 1 | 9 | 3 | #11 | 5 | 13 | 7 |
V7 | Mixo | 1 | 9 | 3 | 11* | 5 | 13 | b7 |
VIm7 | Aeo | 1 | 9 | b3 | 11 | 5 | b13* | b7 |
VIIm7(b5) | Loc | 1 | b9* | b3 | 11 | b5 | b13 | b7 |
*어보이드 노트(Avoid Notes) **Care Note(케어 노트)
악보에서 코드표 뒤에 사용한 텐션 음들을 적을 때는 코드뒤에 붙이거나, 7을 제외하고 다른 텐션 음들만 나열 하기도 합니다. 코드가 Cmaj7이라면 7을 제외한 9, 13 등의 텐션 음들을 적어 줍니다. 이를 통해 연주자는 어떤 텐션을 코드에 추가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예) Cmaj7(9,13)혹은 Cmaj9 13, G7(9) 혹은 G9
주의할점
코드의 성질이 같더라도(Rm7처럼 Dm7과 Em7처럼) 다이아토닉에서의 위치(기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텐션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C키에서 IIm7인 Dm7은 (9, 11)을 텐션으로 사용하지만, IIIm7인 Em7은 (11)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Em7에서 9음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는 조성에 맞지 않게 되어 조성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코드의 기능에 맞는 텐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음악의 조화로운 진행과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