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기타 컴핑 반주 연습 {Jazz Guitar Comping} – I Should Care

재즈컴핑은 재즈 코드를 사용하면서도 스윙 느낌이 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재즈 음악을 들어보며 스윙 리듬을 느끼고 익혀야 하고, 실제로 연주해 보면서도 느껴야 합니다. 재즈컴핑 연습을 어떤 식으로 접근해 볼지에 대해 한 가지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첫째로 기본적으로 재즈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이싱을 이용해 느낌을 보고, 그다음 리듬을 보고, 그것을 코드와 리듬으로 다시 꾸며 보겠습니다.


기본 코드 보기

연습용으로 I Should Care라는 곡의 반코러스만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재즈기타 보이싱으로 리듬 없이 처봅니다. 어떤 식으로 곡이 진행하고 있는지를 인식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도록 합니다. 아래 기본 코드 악보를 앞으로 나올 악보들과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꼭 비교해서 생각해 봅니다.



리듬 추가

재즈에서 사용하는 자잘한 리듬을 추가해 봅니다. 다양한 리듬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연습해 봅니다. 위에 있는 기본 코드 악보와 비교해서 어떤 식으로 바뀌었든 꼭 비교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꾸며주는 코드 추가

비슷한 리듬에서, 코드를 꾸며 주기 위해 박자 앞에 그 코드를 꾸며주는 코드를 앞 또는 뒤로 첨가해 본다. 예를 들어 G7이라면 Ab7을 앞 박자에, C69 은 C#69을 추가해 본다. 이렇게만 해도 컴핑기 아주 다양해지고 풍성하게 바뀐다. 위에 있는 리듬 추가 악보와 비교해서 어떤 식으로 바뀌었는 꼭 비교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더 추가해 보자

위와 같이 컴핑을 해도 충분하지만, 연습을 위해 조금 더 리듬과 코드의 변형을 추가해 본다. 예로 7마디에 Dm7에서 빈 곳을 Fm7으로 떨어지는 느낌으로 리듬을 주어 보고, #9 코드를 b9과 같이 사용해서 움직임을 주어 본다. 앞서 나온 악보들과 꼭 비교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어떤 식으로 꾸며 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여기까지 연습하고 다른 스탠다드 곡들에도 위와 같이 한 스텝 한 스텝 적용해 가면 어렵지 않게 풍성한 코드 컴핑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습을 하기 위해 더 풍성하게 더더욱 풍성하게를 연습한 것입니다. 물론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컴핑의 목적은 멜로디 또는 솔로 주자를 서포트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풍성하다는 것은 어떨 때는 너무 과한 것이 될 수 있고 부족하다는 것은 적당하다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재즈 연주는 각 악기 주자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방해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내가 서포트를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느끼면서 함께 맞춰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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