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기타 솔로연습_다이아토닉 아르페지오 패턴과 스케일을 이용한 재즈솔로 연습

다이아토닉 아르페지오 패턴과 스케일이 어느정도 손에 익숙해 지셨다면 이번에는 그 둘을 이용한 솔로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재즈 솔로에 있어서 여러가지 리듬들이 있고, 음의 사용 또한 상행이든 하행이든, 인터벌을 두고 연주를 하던지,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이 솔로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처음으로 접해볼 솔로의 연습은 다이아토닉 아르페지오 패던과 스케일을 이용한 재즈솔로 연습니다.​

이 연습에 앞서서 어느정도는 아르페지오 패턴과 스케일 연습이 안돼 있다면 패턴을 찾고 그에 맞는 스케일을 찾는 것에 시간이 너무 많이 들수 있고, 그로인해 손을 놔버릴수 있기때문에 꼭 어느정도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재즈 솔로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아르페지오와 스케일을 적절히 혼합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한마디에 반은 아르페지오 패턴, 반은 스케일을 이용해서 솔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위에 같이 IIm7인 Dm7이 한마디가 있습니다. 이 마디에서 쓸수 있는 스케일은 다이아토닉 코드상 2번째인 IIm7 이기 때문에 Dorian을 사용할수 있고, Ckey의 아프페지오 패턴을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아르페지오 패턴 및 스케일 부분을 다시 참고해 주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Ckey로 연습하던 아르페지오 패턴과 Dorian 스케일을 사용 할수 있는 것을 알았다면 이번에는 대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리듬과 사용 패턴들이 있겠지만, 첫연습으로 저희는 8비트로 반을 나눠서, 반은 아르페지오 패턴의 상행, 반은 스케일의 하행으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르페지오 상행의 시작음 해당코드의 코드톤으로 시작 합니다. Dm7 이라면 레, 파, 라, 도 중에서 시작을 하시면 됩니다. 첫음을 해당 코드의 코드톤으로 사용함으로 해서 코드의 맛이 더 날수 있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프페지오 패턴을 상행 하셨다면 다음 반은 스케일로 하행을 하셔야 합니다. 스케일 하행음의 시작음은 아프페지오 상행이 끝난음에서 가까운 음부터 스케일을 하행 하시면 됩니다. 글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아래 타브악보를 보시겠습니다.



Dm7 의 5도음 부터 아르페지오로 ‘라-도-미-솔’ 상행한 후에 솔에서 낮은음으로 스케일 하행 하시면 됩니다. ‘솔’에서 낮은 음은 ‘파’가 되기 때문에 파부터 시작해서 ‘파-미-레-도’ 순으로 내려와 주시면 됩니다. 두개를 합치면 Dm7의 5도음에서 시작하는 아르페지오 상행, 스케일 하행을 이용한 재즈 솔로 한마디가 완성 됩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솔로의 형태이기 때문에 이 조합으로 솔로 연습을 하신다면 기본적인 솔로의 감을 얻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번에는 실제 연습을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 지를 보겠습니다.​

솔로 연습은 처음에는 먼저 IIm7-V7-Imaj7을 이용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성음악은 IIm7-V7-Imaj7으로 이루어 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IIm7-V7-Imaj7 의 연속적인 진행이기 때문에 연습은 IIm7-V7-Imaj7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Dm7으로 만들어 본 예제가 위에 있으니 Dm7-G7-Cmaj7 진행으로 연습해 보겠습니다. G7또한 Dm7에서 했던 것 과 같이 아르페지오 상행, 스케일 하행의 형식으로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위에 예제를 아래 백킹트랙에 맞춰서 연주해 봅세요.



위에 예제 처럼 여러 곳에서(5가지 코드폼들) 시작하는 코드톤의 음들을 바꿔가며 연습하시면 어느정도 손에 잡히실 겁니다. 그후에는 키를 바꿔가면서 연습하시면서 ‘Autumn Leaves’ 같은 곡으로 연습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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